역사적인 하루: 스테판 커리와 니콜라 요키치의 놀라운 득점 퍼포먼스

2025년 4월 1일은 NBA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날이 되었다. 이날 두 명의 전 MVP가 동시에 50점 이상의 득점을 올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탄생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각자의 경기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을 자세히 살펴보자.

 

스테판 커리: 52점의 폭발적 득점력

경기 개요

• 날짜: 2025년 4월 1일
• 상대팀: 멤피스 그리즐리스
• 결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34-125 승리

놀라운 기록

• 52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 필드골: 16/31 (51.6%)
• 3점슛: 12/20 (60%)
• 자유투: 8/8 (100%)

커리는 이 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1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롱레인지 슈팅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0개의 리바운드와 8개의 어시스트, 5개의 스틸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역사적 의미

이 경기로 커리는 두 가지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1. NBA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50+ 득점, 10+ 3점슛, 5+ 스틸"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2. 전설적인 선수 제리 웨스트(Jerry West)를 제치고 NBA 통산 득점 순위 25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경기는 커리의 15번째 50점 이상 경기로, 이는 NBA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니콜라 요키치: 61점 트리플 더블의 대기록

경기 개요

• 날짜: 2025년 4월 1일
• 상대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결과: 덴버 너게츠 139-140 더블 오버타임 패배

놀라운 기록

• 6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 필드골: 18/29 (62.1%)
• 3점슛: 6/11 (54.5%)
• 자유투: 19/24 (79.2%)

요키치는 개인 커리어 최고 득점인 61점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후반과 두 번의 연장전까지 총 53분을 뛰며 한 순간도 코트를 떠나지 않았고, 팀의 주 득점원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블 오버타임 끝에 팀은 1점 차로 패배했다.

역사적 의미

이 경기는 여러 측면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1. NBA 역사상 세 번째로 "60점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루카 돈치치와 제임스 하든에 이어)
2. 요키치의 기록은 NBA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의 트리플 더블이다.
3. 이는 요키치의 개인 커리어 최고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요키치는 50점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0승 4패의 기록을 갖게 되었다.

역사적인 기록의 날

2025년 4월 1일은 NBA 역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전 MVP가 같은 날 각각 50점 이상을 기록한 날로 남게 되었다. 커리의 52점과 요키치의 61점은 농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 두 선수의 활약은 그들이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으며, NBA의 경쟁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커리는 팀을 승리로 이끌며 서부 컨퍼런스 5위로 올려놓았고, 요키치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었다.

이날의 기록은 두 선수의 커리어와 NBA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업적으로 기억될 것이다.